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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s of Wines

Domaine Rietsch Cremant d'Alsace Extra Brut (도멘 리취 끄레망 드 알자스 엑스트라 브뤼)

Domaine Rietsch Cremant d'Alsace Extra Brut.

이 도멘 리취의 끄레망 드 알자스는 이전에도 마셨었는데, 역시나 참 맛있고 즐거운 끄레망이다. 샤워하고 나오니 뽀글이가 땡겼는데, 주말에 헤리티지에서 사온 요 펭귄 와인이 딱 생각이 났다.

섬세한 기포가 살살 올라오고, 잘 익은 귤과 사과, 복숭아 느낌이 있었는데, 어딘가 내추럴 와인의 풍미가 있었다. 계속 맴도는 산미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요 펭귄 끄레망.

펭귄을 보니 프레바라시옹 알롱제 할 때의 내 모습같다.

2019. 6. 17.